구독자 0명일 때 빠르게 트래픽을 끌어 모으는 3가지 방법

구독자 0명일 때 빠르게 트래픽을 끌어 모으는 3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에딧메이트 에디터 다니엘입니다.

저는 유튜브 에이전시를 하면서 많은 채널들을

0부터 키워왔는데요.

그렇게 하면서 알게 된 구독자 0명일 때

트래픽을 끌어모으는 방법들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바닥을 먼저 다지자 🏗

유튜브 알고리즘에서는 어떤 요소가 제일 중요할까요?

잘 알지 못해도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건

알고리즘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움직인다는 것이죠.

한가지 문제를 내볼게요.

관심사가 일치하는 확률이 80%인  A그룹
관심사가 일치하는 확률이 30%인 B그룹

어떤 그룹이 유튜브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 더 쉬울까요?

당연히 'A'그룹이겠죠?

유튜브 알고리즘이 노란색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나서면 될테니까 말이죠.

유튜브는 이것 저것 관심사가 두루뭉술한 채널보다는

밀도있게 뭉쳐져있는 채널을 더 좋아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가지 더 질문해볼게요.

유튜브는 우리의 관심사를

무엇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대략 어떤 채널을 구독했냐,

어떤 영상을 오래 보냐,

어떤 영상에 좋아요나 댓글을 눌렀냐,

그런 지표들이겠죠?

여기서 제일 높은 점수를 주는 지표는 뭘까요?

제 생각에는 '검색'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가 공개한건 아니지만

구독, 좋아요, 댓글보다 가장

목적성이 뚜렷한 행동이 '검색'이기 때문이죠.

대놓고 시청자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행위잖아요?

즉,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잘 잡아내면 유튜브에 좋은 평가를 받는 채널이 되겠죠.

게다가 이 검색을 잡아야할

필요성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유튜브가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조회수의 양이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천하였던 한국 포탈 검색량이

구글로 넘어 오고 있으면서

유튜브에서 검색을 통한 노출이 늘고 있습니다.

이제 구글에서는 유튜브 검색 결과를

거의 무조건 보여주거든요.

(이렇게 동영상 3개를 거의 모든 검색 결과에 보여줌)

2023년 안에 검색량이 네이버를

앞선다는 분석 결과도 있는데요.

굳이 데이터를 보지 않더라도 주변 사람들을 보면

네이버 검색은 잘 안하고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검색하는걸 볼 수 있죠.

(네이버 직원들 조차 그러하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내 영상이 ‘검색’에 걸리게 해야 합니다.


검색에 걸리는 방법은

유튜브에서도 이미 공개해놨는데요

제목과 본문에 해당 키워드를

적절히 넣고 업로드를 하는게 다입니다.

자세한건 이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차지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그래서 조회수가 조금 적더라도

작은 키워드부터 먹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 vs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


예를 들어서 유튜브 알고리즘보다는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이 적게 검색될테니까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에 대한 영상을

먼저 만들어서 적더라도

내 영상을 봐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죠.

당연히 그들의 수는 적기 때문에

조회수가 적어서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이 영상에 대해서 만족을 했다면

유튜브는 그 사람과 비슷한 사람을

어떻게든 찾아내서 내 영상을 더 보여줄 겁니다.

그게 유튜브 알고리즘이 하는 일이니까요.

🧐

‘그렇게 되면 너무 표본이 적지 않나요?’

‘떡상하기 힘들다고 그러던데’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만

어느 정도 시드 구독자가 있을 때의

노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스타그램으로 이미 시드 구독자가 있다면

이미 바닥 다지기가 되어있을테니까요.


그러나 우리 같이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서 시작하는 구독자 0인 사람들은

이렇게 소수의 검색이라도 가져와서

구독자층을 미리 다져 놓는게 중요합니다.

(구독자 500명 이하까지는 신경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소수의 구독자지만

관심사가 비슷하고 내 영상에 반응을 해주는

'진성 구독자'층을 단단하게 다져 놓으면

유튜브는 그 위에 건물을 올릴 수 있거든요.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이 영상을 꾸준하게 보네?'

'좋은 채널인가보다' 하면서

기회를 준다는 말입니다.


2.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자💦

구독자 0이고 아무것도 없는 우리에게 필요한건

‘트래픽’이잖아요?

물에 비유하자면 우리집 연못에

물이 바싹 말라있는 가뭄 상태라는 말이죠.

근데 근처에 저수지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장 달려가서

그 저수지에 있는 물을

한바가지씩이라도 퍼오거나

어떻게든 저수지의 물을 끌어올려고 하겠죠?

다시 유튜브로 돌아오면
내 채널은 물이 말라있는 연못입니다.

그리고 저수지는

내 채널과 관련이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차량 관련 유튜브 채널을 한다면

차량 관련 카페, 커뮤니티가 저수지겠죠.

그럼 그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고

내 채널의 영상을 거부감없이 공유하는 겁니다.

여기서 거부감없이가 중요한데

무턱대고 내 영상의 링크를 걸면

홍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테니까


‘이번주 본 제네시스 영상 TOP5’ 라고 올리면서

내 영상을 끼워넣는 겁니다.

물론 영상의 퀄리티가

정말 TOP5에 들 정도의 퀄리티로 만들어야겠죠.

그렇게 적더라도 1~2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면

앞서 말한 밑바닥 다지기가 되면서

조금씩 상승할 수 있는 기초가 만들어질 겁니다.


3. 쇼츠의 파도를 타자 🏄‍♂️


이제 숏폼의 시대죠?

틱톡이 너무 잘되니까 유튜브도 쇼츠를 만들고

시장 1위를 탈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쇼츠에 엄청난 수혜들을 주기 시작합니다.

구독자와 상관없이 노출의 기회를 준다든가,

한번 반응이 좋은 영상은 100만 200만까지 보내버린다든가 처럼 말이죠.

그래서 쇼츠 영상을 초반에는

무조건 만들어내는게 좋아요.

쇼츠라는 큰 파도를 이기려고 하지말고

타야 하는 겁니다.

경험상 롱폼 영상보다는

10배 정도 노출을 더 잘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단, 그만큼 부작용도 있는데요.

엉뚱한 타겟에게 내 영상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나의 주 타겟은 20대 남성인데

내 영상이 40대 남성 다수에 뿌려져

내 채널 대부분이 40대 남성으로

채워질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다음에 또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20대 남성 다수에게도 뿌려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실제로 남성비율이 98%였다가

85%까지 비율이 조정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

1. 초반에는 검색을 잘 먹자

2.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오자

3. 쇼츠를 사용하자

4. 이렇게 했는데도 반응이 없다면 영상이 유익하지 않거나 재미없는거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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